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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릴50서방정(오르펜나드린시트르산염50밀리그람) (주)새한제약 

효능효과 :  

근이완제 약

물리적 요법 및 근골격의 급성 통증상태 완화의 보조

 

 

 

 

 

 

시너젯 세미정: 진통제

 

 

 

 

 

 

 

쎄레브렉스캡슐 : 소염진통제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등, 만성통증 증상 완화.

 

 

 

 

 

가바뉴로캡슐: 말초와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의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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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면 부득이하게 황색인대가 제거를 하게 된다.

 

왜 부득이할까?

쉽게 아래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황색인대의 위치와 구조는 역 v자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런데 수술도구가 등 뒤에서 피부를 절대하여 그림2처럼 노랑선으로 파열된 부위로 수술도구가 진입하게 된다.

이때 황색인대가 수평이 아니라 역 v 위치에 있다보니 수술도구가 지나가는 길목에 모조리, 몽땅, 모두 제거를 당한다.

 

그런데

디스크 파열 위치에 따라 수술 진입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황색인대가 제거 되는지 아닌지 다를 수 있게 된다.

운이 좋으면 옆구리에서 수술도구가 들어가기도 한다.

 

아래 사진은 파열위치가 안 좋아서 왼쪽 황색인대 모조리 제거 당했고, 후관절도 일부 제거된 사진이다.

 

그림1, 빨간색= 황색인대 위치

 

그림2, 노랑선= 수술도구 진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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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인대(ligamentum flavum)의 중요성, 황색인대 재생

 

황색인대(황색인대)는 척추를 지지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척추뼈와 척추뼈를 연결하는 인대이다. 이 인대는 주로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돕는 역할을 한다. 황색인대는 매우 탄력성이 뛰어나며, 특히 후방(뒤쪽)에서 척추를 연결한다. 이 인대는 재생이 어려운 조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황색인대는 주로 탄력성이 뛰어난 콜라겐 섬유로 구성되어 있고, 인대 자체가 혈액 공급이 적어 자연적인 치유가 어려운 특징이 있다.

디스크 수술에서 황색인대(ligamentum flavum)를 제거하는 경우, 해당 인대는 재생되지 않거나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황색인대는 혈액 공급이 부족하고, 다른 인대들보다 재생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된 후에는 자연적인 치유나 재생이 어렵다.

 

*** 천천히 회복되는 특성:

 황색인대는 기본적으로 재생 능력이 낮아, 손상되거나 퇴화된 황색인대가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경미한 손상이나 퇴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즉,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느 정도의 기능적 회복이나 개선이 있을 수는 있지만, 완전한 재생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수술로 황색인대가 제거 된 경우

디스크 수술 시 황색 인대를 부득이하게 제거하게 된다.

특히 디스크 수술 시 황색 인대를 제거할 경우에는 황색인대를 CUTTING 하는것이 아니라 드릴로 갈아버리기 때문에

황색인대 사이에 빈 공간이 발생하게 된다. 황색 인대를 제거한 부분은 육아조직이 자라 들어가서 살로 채워진다.

디스크 수술 후 황색인대가 제거된 부위에서 육아조직(healing tissue)이 자라면서 치유된다.
육아조직은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려는 자연적인 반응으로 형성되며, 초기에는 염증과 함께 콜라겐을 포함한 결합 조직이 자라나면서 상처를 메꾸게 된다. 하지만 이 육아조직이 황색인대와 동일한 구조적 특성과 기능을 완전히 복원하는 것은 어렵다. 운동으로 육아조직(healing tissue)에 인장과 압박을 주면 강도는 약 20%에서 50% 정도 향상될 수 있으며, 
탄력성은 10%에서 30% 정도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

 

 

황색인대의 재생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 중이며, 재생을 돕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다.

 

1. 물리치료 및 재활:

    황색인대가 손상되었을 때 물리치료를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인대 주변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2. 줄기세포 치료:

   황색인대의 재생을 돕기 위한 최신 치료법 중 하나는 줄기세포 치료이다.

 

3. PRP(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

    PRP 치료는 혈액에서 혈소판을 농축시켜 손상된 조직에 주입하는 방법, 염증을 줄이고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디스크 수술로 황색인대 제거 후 척추 안정성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코어 운동이 필요하다.

 

플랭크

 

 

 

다리들어 올리기

 

스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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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수에 물리적 압박이 생기면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신경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짐

✔️ 압박을 받은 신경세포는 시간이 지날수록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점차 염증조직으로 변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신경손상이 발생함

 

 

https://youtu.be/81y-nGmzHyU?si=xRpvsYrFdxAc6q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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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때문에 사지가 마비된다고?" 목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 더 큰것이 기다리고 있었다........회복이 불가능한 척수증 결국 수술로..

 

 

 

https://www.youtube.com/watch?v=t6pXemaXOKQ&t=64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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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수술과정에서 부득이하게 황색인대를 제거하게 된다.

 

허리 황색인대는 척추의 중요한 구조물로, 우리 몸의 안정성과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색인대는 척추의 후면에 위치하며, 추간판(디스크)과 척추뼈 사이를 연결합니다. 이는 척추의 각각의 척추뼈(추골)와 상하에 위치한 척추뼈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로서 허리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황색인대는 두꺼운 엘라스틴(Elastic) 섬유로 이루어져 있어, 굉장히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라스틴 섬유는 이 인대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여, 척추의 굴곡을 지원합니다. 즉, 척추가 구부러질 때 유연하게 늘어나고, 그 위치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 복원력을 제공합니다.

황색인대의 주요 기능, 구조, 그리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황색인대의 주요 기능


1.1 척추 안정성 제공
황색인대는 척추의 주요 구조물 중 하나로,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척추가 지나치게 뒤로 굽거나, 과도한 움직임을 방지하여 척추의 정렬을 유지하게 돕습니다. 이는 특히 허리와 목 부위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2 척추 운동 범위 제한
황색인대는 척추가 지나치게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 인대가 적절한 강도와 탄성을 유지하면 척추의 과도한 굽힘이나 펴짐을 방지하여 척추가 지나치게 늘어나거나 과도한 움직임을 하여 손상을 입는 것을 예방합니다.


1.3 척추의 복원력
황색인대는 척추가 구부러진 후 자연적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척추를 지나치게 굽힌 후에는 이 인대가 복원력을 발휘하여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게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고, 몸의 중심 축을 안정적으로 지원합니다.


1.4 충격 흡수
황색인대는 척추가 받는 외부 충격이나 압력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척추를 보호하고, 척추뼈와 디스크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황색인대가 건강하지 않거나 손상되면,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할 수 없어 디스크 문제나 신경 압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황색인대의 위치

아래 그림과 같이 황색인대는 척추의 후면에 위치하며, 추간판(디스크)과 척추뼈 사이를 연결합니다.아래그림은 등뒤에서 본 그림입니다. 척추뼈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림 2-2는 단면 그림입니다. 황색인대의 위치는 디스크와 근접해 있습니다. 따라서 디스크 파열로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등 뒤에서 피부 절개를 하여 후궁뼈를 일부 제거하고 황색인대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나면 신경이 나타나고 신경을 지나 디스크에 도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디스크파열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과정의 경로의 장애물들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림 2-1

 

 

 

그림 2-2

 

 

 

그림 3-1 MRI 사진에서의 황색인대 위치

 

 

3. 황색인대의 제거로 문제점

황색인대는 각각의 척추뼈(추골)와 상하에 위치한 척추뼈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로서 허리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아래 3-2 그림과 같이 강력한 엘라스틴의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는 황색인대의 그림입니다.

수술로 한번 제거되면 회복 자체가 안됩니다. 따라서 수술로 제거된 황색인대로 허리의 안정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황색인대가 없게 되면 허리가 앞뒤로 휘청휘청 거리게 됩니다. 가만히 서있기가 매우 불안해서 흔들흔들거리게 되면 심할경우 허리가 뒤로 앞으로 꺽이게 됩니다.

 

그림 3-2 강력한 엘라스틴의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는 황색인대

 

4. 결론

    허리디스크로 황색인대를 제거하게 되면 삶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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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수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자세에서 베개는 목과 척추의 정렬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베개 선택은 척추 건강을 유지하고, 수면 중 불편함을 줄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아래에서는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에서의 세 가지 베개 유형과 그에 따른 척추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높은 베개

  • 목이 짧거나 체중이 적은 경우, 베개가 너무 높아져서 목이 과도하게 올라가게 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높은 베개는 일반적으로 수면 중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목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중간 높이의 베개

중간 높이의 베개는 가장 균형 잡힌 선택으로,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적합한 유형입니다. 특히 목을 받쳐주는 경추 베게는 척후의 자연스로운 정렬을 유지시켜줍니다.

장점:

  • 목과 어깨를 균형 있게 지지하여 척추의 자연스러운 정렬을 유지합니다. 이로 인해 수면 중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의 경직함을 줄여줍니다.
  • 체중에 따라 적절히 눌리면서도 지지력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수면 자세를 지원합니다.

단점:

  • 체형이나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지지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추가적인 지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높이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목의 비틀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낮은 베개

  •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용자에게는 지지력이 부족할 수 있으며, 목이 아래로 처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척추의 정렬이 무너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비틀린 자세에서 자는 경우에는 목이 불편할 수 있으며, 이는 경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에서 베개의 선택은 척추 건강과 수면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베개는 강한 지지를 제공하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간 높이의 베개는 가장 균형 잡힌 선택으로, 다양한 체형과 수면 자세에 잘 대응할 수 있습니다. 낮은 베개는 경량 사용자에게 적합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지지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베개를 선택함으로써 척추의 자연스러운 정렬을 유지하고,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수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침대의 경도는 척추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매트리스의 경도는 개인의 체형, 수면 자세, 선호도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척추의 정렬을 유지하고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서는 경도에 따른 세 가지 유형의 매트리스와 각각의 척추 변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딱딱한 매트리스

딱딱한 매트리스는 높은 경도로, 체중이 많이 실리는 부분에 대한 지지가 강합니다. 이러한 매트리스는 등이 굽은 사람이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딱딱한 매트리스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잘 유지하게 해주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 체중이 적거나 몸이 작아 매트리스에 깊게 눌리지 않는 경우, 허리와 엉덩이가 제대로 지지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척추 변형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중간 경도의 매트리스

중간 경도의 매트리스는 적절한 지지와 편안함을 제공하는 균형 잡힌 선택입니다. 이 매트리스는 허리와 엉덩이를 충분히 지지하면서도, 몸의 곡선에 맞춰 적절히 눌립니다. 이는 다양한 수면 자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일부 사용자에게는 지지력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체중이나 체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매트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부드러운 매트리스

부드러운 매트리스는 압력을 최소화하여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는 경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뼈와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 편안하게 수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단점으로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용자에게는 지지력이 부족해 허리가 처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척추 정렬을 방해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척추 변형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침대의 경도는 척추 건강과 수면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딱딱한 매트리스는 강한 지지를 제공하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간 경도의 매트리스는 다양한 체형과 수면 자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선택입니다. 반면, 부드러운 매트리스는 편안함을 우선시하지만, 체중에 따라 지지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척추와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Tag: 매트릭스,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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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을 맞아 손발저림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 대부분은 추워진 날씨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그런 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손발저림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혈액순환장애, 허리신경압박 이외에 말초신경질환이나 척추질환, 뇌졸중, 심리적인 문제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림 증상 양측으로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

손발저림의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말초신경병증’이다. 뇌와 척수를 중추신경, 척수에서부터 갈라져 나오는 가느다란 신경부터 말초신경이라고 한다. 말초신경은 ‘신경공’이라고 불리는 척추뼈 사이 작은 구멍을 통해 뼈 밖으로 나와서 팔·다리·몸통 등 온몸에 넓게 분포한다. 이는 기능에 따라 운동·감각·자율신경 세 가지로 구분되며, 각각의 신경들이 손상되는 경우 모두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손발저림의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말초신경병증’이다. 말초신경병증은 팔다리를 비롯해 몸 전체에 전선줄처럼 퍼져있는 말초 신경계의 감각 신경의 손상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약 운동신경이 손상되면 힘이 빠지고 근육이 마를 수도 있으며, 자율신경이 손상되면 땀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되거나 대·소변 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고, 어지럼증도 생길 수 있다.

  말초신경병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특히 목과 허리 부위에 있는 말초신경의 손상이 흔하게 발생한다. 목과 허리는 평소 움직임이 잦으므로 경추와 요추도 연결된 관절을 통해 지속적으로 움직여지게 되는데, 이런 움직임에 의해 척추뼈 사이 구멍에 지나가는 신경뿌리가 지속적인 압박을 받으면서 손상되기 쉽다. 이를 ‘신경뿌리병’ 이라고 지칭하며, 손발 저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말초신경병증



여러 개의 말초신경이 동시다발적으로 손상되는 ‘다발말초신경병증’의 경우에는 보통 저림 증상이 초기에 발바닥이나 손끝에서 먼저 나타나다가 점차 팔다리 전체로 양측 또는 대칭으로 진행하는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걷기, 달리기, 젓가락질, 글씨쓰기 등의 기본적인 생활에도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손이나 발에서 시작되는 타는 듯한 통증이 자주 발생합니다.
  2. 찌릿찌릿한 느낌이 특정 부위에서 느껴지며, 이는 신경 손상의 결과입니다.
  3. 저림이 나타나고, 특히 손끝이나 발끝에서 흔하게 느껴집니다.
  4.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저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5. 무감각이 발생하여 감각이 둔해지거나 아예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근육 약화로 인해 물건을 드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7. 일상적인 활동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고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
  8. 균형 감각이 상실되어 걷거나 서 있을 때 불안정함을 느낍니다.
  9. 쉽게 넘어지거나 부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10. 온도 감각이 변화하여 정상적인 온도에 대한 반응이 둔해지거나 과민해집니다.
  11. 피부의 색깔 변화가 나타나고, 붉어지거나 창백해질 수 있습니다.
  12. 발한 기능이 저하되거나 과도하게 땀이 나기도 합니다.
  13. 세밀한 동작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여 글씨 쓰기나 버튼 잠그기가 힘들어집니다.
  14. 증상은 양측에서 대칭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한쪽에서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5. 특히 야간에 증상이 악화되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16. 하루 동안의 활동에 따라 증상이 변동하며, 피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17.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18. 증상이 진행되면, 근육 위축이나 비정상적인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9. 각종 자극에 대한 감각이 떨어져서 작은 상처나 부상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을 방치할 경우에는 몸 전체로 저림증이 진행되고 마비까지 올 수 있다”면서 “특히 예전에 없던 손발저림이 발바닥이나 발가락 끝, 손가락 끝에서부터 나타나서 점차 올라오고, 보행 장애나 젓가락질 사용에 문제가 있다면 말초신경들에 대한 근전도검사, 신경전도검사, 유발전위검사 등을 통해 말초신경병증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가락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

말초신경병증에서도 뼈, 관절, 인대, 근육 등의 주위 구조물에 의해 말초신경이 압박돼 발생하는 ‘단발성 말초신경병증’은 한쪽 팔이나 한쪽 다리에서만 국한돼 저림증이 발생하는데, ‘손목터널증후군’이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인대, 손목 관절 등에서 신경의 압박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에 저린 증상을 호소하며 일을 많이 한 뒤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 손을 털면 증상이 완화된다.

“손목을 완전히 안으로 굽힌 상태에서 손에 통증과 손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손목의 가운데 말초신경 부위를 가볍게 칠 때 손저림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어깨통증, 팔저림 유발하는 ‘목디스크’

손이 저리는 증상과 함께 손가락까지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한 자극이나 어깨통증, 두통, 뒷목의 뻣뻣함 등이 동반될 경우에는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일 가능성이 높다. 목디스크는 경추의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눌러 뒷목이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은 물론 어깨와 팔, 손저림과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다리의 옆쪽과 뒤쪽이 저리면 허리 척추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으며 발목,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이 저리고 허리 통증이 동반되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저림 증상이 손이나 발에서 느껴지더라도, 실제로는 그 원인이 경추나 요추의 척추질환인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척추 수술을 받았거나, 만성적인 목과 허리의 통증이 있을 때는 손발저림의 원인이 척추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Q1. 말초신경병이 의심되면 병원 어느 과를 찾아야 할까요 ?

자세한 원인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려면 신경과 진료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자세한 검사가 불필요하거나 증상 조절만 필요할 경우, 관련 진료 경험이 있는 의사나 정형외과·신경외과·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 등에서 진료를 봐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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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마미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 CES)은 척추의 하부에서 발생하는 신경학적 응급상황으로, 주로 척추관협착증, 디스크 탈출, 외상, 종양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마미증후군은 허리척추뼈 아래 부위에 있는 신경근다발인 "마미"가 압박을 받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허리 통증, 양측 하지의 통증 및 감각이상, 근력저하, 회음 주변 부위의 감각이상, 배변 및 배뇨기능 장애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동반됩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원인

  • 디스크 탈출: 척추의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인근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합니다.
  • 척추관협착증: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는 현상입니다.
  • 외상: 교통사고나 낙상 등으로 인해 척추에 손상이 가해질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종양: 척추 내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에도 마미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2. 증상

  • 하반신 마비: 하반신의 운동 능력 저하 또는 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각 이상: 엉덩이, 허벅지, 다리 등에서 감각 소실이나 이상 감각(따끔거림, 무감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배뇨 및 배변 문제: 방광 또는 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요실금이나 변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성기능 장애: 성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성적 쾌감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3. 진단

  • 신체검사: 신경학적 검사와 함께 증상의 확인이 이루어집니다.
  • 영상검사: MRI나 CT 스캔을 통해 신경 압박의 원인을 확인합니다.
  • 전기생리학적 검사: 신경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를 통해 손상의 정도를 판단합니다.
  •  

4. 치료

마미증후군은 신경학적 응급상황이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수술: 신경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디스크 제거 수술이나 척추관 확장 수술이 일반적입니다..
  • 약물 치료: 염증을 줄이기 위한 스테로이드나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수술 후 재활을 위해 물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5. 예후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미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미증후군은 신경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마미증후군 예시

아래 그림1 은 왼쪽이 디스크 파열이 되어 있는 사진입니다.

마미증후군은 신경근다발을 압박할 경우에만 발생되기에 그림 1과 같은 경우는 마미증후군이 발병할 수가 없습니다.

 

그림 1. 왼쪽 디스크 파열

 

 

 

 

아래 그림2 은 중앙부위에서 디스크가 탈출되어 있는 사진입니다.

중앙부위에서 탈출된 디스크가 신경근다발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마미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림 2. 중앙부위 디스크 탈출

 

 

7. 결론

위에 예시처럼 중앙부에서 위치 해 있는 신경근다발이 디스크로 인하여 압박을 받을 경우에만 마미증후군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MRI를 찍어서 확인 했는데 그림2 처럼 중앙부에서 탈출된 디스크가 신경근다발을 압박하고 있고 대소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면 응급상황으로서 수술을 권장합니다.

 

또한 신경이 오랫동안 압박받고 있는 상태에서 뒤늦은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신경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대소변에 문제가 생기면 응급실로 직행하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8. Q / A

Q: MRI 촬영을 하였는데 중앙부 신경근다발을 압박하지 않고 왼쪽으로 디스크 돌출이 되어 있는데 대소변 장애가 발생될 경우는 ?

A: 대소변 장애가 온다는것은 신경근다발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디스크 돌출부위가 문제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신경근다발을 압박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로 들면 흉추에서 종양이 발생하여 신경근다발을 압박하거나 또는 요추 외 다른 부위에서 신경근다발을 압박하고 있을 수 있으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MRI 촬열을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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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관절증후군 (Facet Joint Syndrome)

후관절증후군(Facet Joint Syndrome)은 척추의 후관절(facet joints)에서 발생하는 통증 및 불편함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후관절은 척추의 각 마디에서 척추뼈 간의 운동을 지원하고 안정성을 제공하는 관절로, 이들 관절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에는 긴장이 증가해 통증이 발생하고 척추관절에도 영향을 미처 후관절증후군이 나타납니다. 골반에 힘이 비대칭적으로 작용해 천장관절증후군도 유발합니다. 요시하라 미국 뉴욕대병원 정형외과 박사는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의 16~43%가 천장관절증후군을 동반하므로 감별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척추융합술은 인대와 근육에 직접 손상을 일으키며, 장기간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므로 허리 근력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고정된 뼈의 위와 아래 마디의 척추는 수술 전보다 힘을 많이 받아 관절과 추간판 퇴행도 가속화됩니다. 따라서 수술 5년 후 위아래 마디에 새로운 디스크 질환이 척추융합술 환자의 36%에게서 발생합니다.

 

후관절증후군

1. 원인

수술 중 절개 과정에서 척추신경을 둘러싼 조직에 상처가 나며 이 상처가 아물면서 딱지가 생기듯, 주변 조직에 딱딱하게 되는 섬유화도 진행됩니다.척추수술 환자의 20~36%에서 섬유화로 인한 신경 유착이 일어나며, 이는 다리 통증과 저림의 원인이 됩니다. 섬유화로 혈관이나 뇌척수액을 통한 척수신경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감소해 신경염증과 신경흥분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척추융합술(고정술)을 한 경우 인대와 근육에 손상이 클 가능성이 많고 장기간 보조기를 착용하여 근력의 약화를 초래하고 고정된 뼈의 위아래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 통증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퇴행성 변화: 나이가 들면서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고 퇴행성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부상: 사고나 스포츠 활동 중의 외상으로 인해 후관절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과사용: 반복적인 동작이나 지나치게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 자세 불량: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경우, 후관절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술 불량: 디스크 수술 시 후관절을 일부 제거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 요통: 허리 부위의 통증이 주된 증상으로,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으로 방사될 수 있습니다.
  • 척추 강직: 통증이 심해지면 허리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강직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 다리 방사통: 후관절의 압박이 신경에 영향을 미쳐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방사되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각 이상: 다리나 발에서 무감각이나 따끔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단

  • 신체검사: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평가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검사하여 통증의 위치와 정도를 확인합니다.
  • 영상 검사: X-ray, MRI, CT 스캔 등을 통해 후관절의 구조적 문제나 퇴행성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사 검사: 통증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후관절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하여 통증이 완화되는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4. 치료

빨리 걷는 것은 허리 근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빠르게 걷는 과정에서 허리와 코어 근육이 활성화되어 안정성과 지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반적인 체력을 개선하고,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약물 치료: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나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자세 교정 등을 통해 척추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물리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 주사 치료: 스테로이드 주사나 신경 차단 주사를 통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수술: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후관절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5. 예후

후관절증후군의 예후는 개인의 상태와 치료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며, 생활습관의 변화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적인 의료적 평가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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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때 많은 피겨 스케이팅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낸 그녀는 여자 피겨선수로는 최초로 올 포디움(메달권 안에 들어 수상대에 오른 사람)을 기록한 선수이다.
가냘픈 몸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동작과 그 아름다운 연기는 많은 피겨 팬들을 환호에 빠뜨렸고 모든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던 김연아였다. 이런 김연아의 훈련 사진이 자주 공개되었고 팬들은 마른듯하면서도 단단한 그녀의 몸매를 한껏 부러워했다.그 작고 마른 몸처럼 보이지만 사실 김연아는 강도 높은 훈련과 체계적인 식단관리에 의해 그 어떤 여자 운동선수보다 강도높은 관리를 하고 있었다. 실제 김연아의 몸매는 체형학적으로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밀로의 비너스의 허리/엉덩이 둘레비 0.7(체형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안정적인 비율)에 가까운 0.68이다.
실제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김연아의 몸매 변화를 보면 허리둘레는 1.7 inch(4.3cm) 늘은 반면 엉덩이둘레는 5.5 inch(14cm)가 늘어났는데, 강도 높은 점프와 같은 연기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아름답고 단단한 몸매를 얻기 위해 둔근과 기립근을 단련한 결과로 보인다.
김연아의 훈련 사진을 보면 김연아의 몸매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기립근 부분인 허리가 되겠다.

흔히 잘 발달된 기립근을 "크리스마스 트리"라고도 표현하는데 잘 발달된 기립근의 모양이 마치 나무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기립근은 정식으로 척추기립근이라고 하는데 우리 몸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척추뿐만이 아니라 바로 이 척추기립근을 비롯한 근육의 역할도 크다.물론 국소적인 근육이며 허리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회전근이나 다열근 같은 근육도 중요하지만, 허리에 전반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척추기립근은 허리 전체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김연아와 같은 강도 높은 기립근을 만들려면 부피가 작고 피로에 강한 지근으로 대부분 이루어진 척추기립근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근육은 크게 속근과 지근으로 나눠지는데, 속근은 Fast-Twitch Muscle이라고 해서 빠르게 수축하고 부피가 크지만 피로에 약한 근육이고 지근은 Slow-Twitch Muscle이라고 해서 느리게 수축하고 부피가 작지만 피로에 강한 근육이다. 쉽게 비교해 보자면, 100m 단거리 선수의 우람한 근육과 마라톤 선수의 다부진 근육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처럼 기립근은 발달된 티가 잘 나지 않지만 잘 훈련되었을 때 그 강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김연아의 기립근은 경기에서 수많은 연기를 아름답게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주춧돌과 같은 것이다. 이 기립근을 단련하려면 무게로 짧게 하는 훈련보다는 많은 반복과 버티기 등의 복합적인 훈련을 해야 효과적이다.

기립근 운동에 효과적인 운동을 뽑자면 백익스텐션(Back extension)을 누구나 말할 것이다. 하지만 백익스텐션은 제대로 하지 못하면 기립근에 힘을 주기가 쉽지 않으며 둔근이나 뒷다리(대퇴이두) 근육의 자극을 더 느끼는 사람이 많으며 기구가 있어야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사실상 기립근은 많은 빈도로 단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나는데로 수시로 단련을 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기립근 운동을 추천하겠다. 신체의 버팀목 그리고 후면 운동의 구조상 기립근 운동시 둔근과 뒷다리인 대퇴이두근의 운동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기립근에 최대한 집중을 해야 하는데 공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슈퍼맨(superman back extension)이 있다.

김연아 선수
기립근 근육량
상체뒷면

 

 

뭇갈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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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생활 습관과 바른 자세는 허리디스크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생활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잠자기, 앉기에서부터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운전, 집안일, 물건 나르기 등등 허리 건강과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 신경써야 할일은 정말 많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것과 피해야 할것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각종 자세에 따른 디스크 압력

 

물건 들기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들 때에는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는 듯한 자세를 취하되 가능한 한 허리와 상체를 세우도록 합니다. 이후 무릎을 펴면서 되도록 허리가 아닌 하체의 힘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다리를 펴고 허리를 숙여서 물건을 드는 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앉는 자세

의자 끝에 걸치도록 엉덩이를 빼고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허리를 숙여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항상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도록 하며, 가능하면 팔걸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자세

운전석 등받이를 약 10도 정도 뒤로 기울이고, 허리, 엉치 부분을 등받이에 붙여 앉습니다. 상체를 세워 9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나, 힘을 주어 자세를 유지한다기 보다는 등받이에 기댄다는 느낌으로 운전하는 것이 허리에 부담이 덜합니다. 상체를 숙여 운전하거나, 엉덩이를 빼고 앉아 운전하면 안됩니다.

 

 

 

수면 자세

바로 누워자거나 옆으로 누워자는 것은 괜찮지만, 엎드려 자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바닥에 앉는 자세

방바닥에 앉을때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게 되므로 방바닥에 앉지 마세요.

양치질 자세

양치질을 할때 허리를 숙이지 마시고 컵을 이용하세요.

입을 헹굴때 컵에 뱉으시고 그리고 컵을 세척한 후 컵에 물을 담은 후 입을 헹구세요.

 

 

 

세면대에서 머리깜기 자세

세면대에서 고개 숙여 머리를 깜지 마시고 샤워할때 서서 머리를 깜으세요.

 

 

세면대에서 세수 자세

세면대에서 고개 숙여 세수를 하지 마시고 샤워할때 세수를 하세요.

 

 

 

집안일

매일같이 해야하는 청소, 설겆이 등 집안일도 바른 자세로 해야합니다. 쪼그려 앉아서 바닥을 쓸거나 닦으면 안되고, 청소기나 자루가 있는 걸레를 사용합니다. 청소기나 자루가 있는 걸레를 사용할 때에도 자루의 길이를 본인에게 맞추어서, 허리를 펴고 몸을 꼿꼿히 세워야 합니다. 허리를 숙인 채 서서 일하는 것은 허리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신발

굽이 높은 신발이나, 바닥 두께가 1cm도 되지 않는 플랫슈즈 모두 허리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바닥이 평평하고, 뒷굽의 높이가 2~3cm 정도 되며, 걸을 때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해 줄 수 있는 신발이 좋습니다.

키높이 깔창도 허리에는 좋지 않습니다.

 

 

의자와 침대 생활화

바닥에 요를 깔고 자거나, 바닥에 앉아서 지내는 것보다는, 침대에서 자고,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에서 잘 경우, 너무 딱딱하거나 반대로 너무 푹신푹신한 매트리스는 피해야 합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수영, 요가 등이 권장됩니다.

자전거 타기도 허리를 받쳐주는 엉덩이와 하체 근육을 강화시켜주어, 허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를 지나치게 숙이고 타는 자전거나, 바닥이나 길이 좋지 않은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오히려 허리에 무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등받이가 있고 ,허리를 펴고, 앉아서 타는 실내 자전거 외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건강과 체력이 된다면 수영을 하는 것이 허리디스크 예방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단, 접영, 평형 등은 피하거나 조심해야 합니다. 요가, 필라테스 등 스트레칭과 코어 근육 중심의 운동도 허리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요추전만 자세의 중요성

요추전만은 허리 부위인 요추(하부 척추)에서 발생하는 척추의 만곡 상태를 말합니다.

일상적으로 바닥에 있는 무언가를 들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있을 때 디스크 내부 섬유륜에 부하가 가해지면서 허리 통증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경우에 요추 전만을 지속적으로 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요추 전만(lumbar lordosis) 자세를 취할 때는 찢어진 내부 섬유륜 끼리 맞닿아 서로 회복을 유도하고, 허리의 곡선을 유지하고 있을 때에는 일자허리보다 10배 이상 부하를 견딜 수 있어 디스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때문에 요추 전만을 긴 시간 유지할수록 효과가 배가 된다. 하지만 요추 전만 자세를 유지하다보면 허리 근육에 힘이 빠지다 보니까 자연스레 원래 자세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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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내시경 디스크제거 수술 절차

 

1. 등 피부 절개

2. 후궁뼈 or 후관절 드릴로 제거 (회복 불가)

 

 

 

3. 황색 인대 제거 (회복 불가)

4. 중추신경을 수술도구로 재치기(비껴)

 

 

 

내시경 수술 도구는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디스크 파열로 수핵 제거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뼈를 제거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후관절에서 많은 양의 뼈가 제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 얼마나 많은 뼈가 제거될 것인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파열된 디스크 끄집어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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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구조

뼈와 물렁뼈가 닿는 부위에는 종판(A)이라는 탄성이 높은 구조물이 있어 디스크의 충격을 흡수한다.

수핵(B), 섬유륜(C)은 혈관이 없기 때문에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 A= 종판,   B=수핵,   C=섬유륜 )

 

 

디스크 돌출

디스크가 압력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손상을 받는 부분은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껍질인 섬유륜이다.

통증은 섬유륜이 손상되면서 시작된다.

허리를 계속해서 앞으로 굽히면 섬유륜은 얇아지고 수핵은 건조해진다.

결국, 아래 그림처럼 디스크 돌출이 되게 된다.

디스크 속에 있는 수핵이 섬유륜을 찢어 상처가 생기면 수핵 세포가 죽으면서 염증 물질이 생긴다.

이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디스크성 통증이다.

이것은 허리 주위에만 통증이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디스크 파열

디스크 돌출의 한계를 넘어서면 건조해진 수핵은 섬유륜을 찢고 나와 디스크 파열이 된다.

디스크 파열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극심한 방사통

디스크 섬유륜의 상처가 심해지면 섬유륜이 얇아지고 수핵도 건조해져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밖으로 탈출한다.

이것을 디스크 파열이라고 한다. 디스크 파열이 되면 척수나 신경가지가 눌려 다리가 절이기도 한다.

또 수핵이 탈출되면서 생긴 염증 물질이 신경에 닿아 신경뿌리에 염증이 생긴 다음 그 신경 뿌리가 눌리거나 당겨질 때

심한 통증이 다리쪽으로 뻗치는데 이를 방사통이라고 한다.

방사통은 허리에서부터 통증이 시작하여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 종아리, 발로 내려가는 양상을 보인다.

방사통의 통증은 상상을 초월한다.

디스크의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탈출하면 죽은 수핵에서 나온 염증물질이 신경뿌리와 그 뒷쪽으로 흘러나온다.

신경뿌리 뒷쪽엔 감각 신경 세포들이 모여 있는 배측신경절(K)이라는 신경 다발이 있는데 여기에 염증 물질이 묻게 되면

극심한 방사통이 유발된다.

결과적으로 방사통의 고통은 배측신경절(K)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자연 치유

수핵이 터지면서 염증 물질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염증물질은 통증을 일으키는 것과 동시에 찢어진 섬유륜을

붙이는 역할도 한다. 피부의 상처가 자연 치유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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